흑룡강신문 다문화협회 설립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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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다문화협회 설립대회 가져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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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룡강신문 다문화협회 회장 김청호
[서울=동북아신문]흑룡강신문 다문화협회 설립식이 8월22일 오후 3시 서울 보라매 해군호텔에서 거행됐다.  

김청호 다문화협회장은 다문화의 설립목적을 "중국동포(조선족, 한족, 기타민족)와 한국국적 입적 동포를 망라한 한국 내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 풍속을 가진 민족, 국적의 사람들이 한국의 사회와 문화, 풍속을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융합되며 나아가 자국과 한국과의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화합과 공존을 위하여 다문화협회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 흑룡강신문 서울지사장 박진엽
흑룡강신문 서울지사는 올해 4,700명 동포들을 울린 다단계 사기사건을 해결하기 위하여 서울지방 남부지검에 다단계판매회사 '나눔의 사람들'을 고소하고 법적소송을 진행하는 등 동포들을 대변하는 일들을 적지 않게 하였다.  

이날 축사에서 박진엽 지회장도 "한국사회에서 여러 민족이 화합과 공존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 문화 차이와 이념 차이를 극복해 나가자"며 "동포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서로 돕고 힘을 보태는데 본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흑룡강신문 다문화협회는 앞으로 " 전국 규모의 다문화협회 구성을 추진하고, 한국 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 중국동포 학생을 망라한 타 민족 어린이

▲ 중국동포 가수 최지은
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며, 한국 내 다문화가정과 타 민족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돕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법률에 저촉되지 아니하는 전제하에서 부대적인 수익사업을 하고, 타 문화센터, 친선교류를 목적으로 한 시민단체들과 협력하고 한국정부가 주관하는 다문화 장려활동에 적극 참가 하는 것" 등 구체적인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흑룡강신문 다문화협회 회장은 김청호, 수석부회장은 김관용이며, 고문으로는 영등포구 다문화빌리지 센터장 이인재, 영화감독 이병주, 4.19동포 후원장학회 회장 이세현, 흑룡강신문 서울지사장 박진엽, 흑룡강신문 서울지사 취재본부장 김명환 등이다.

이날 다문화협회 회원 130여명 등 200명 동포들과 내빈이 참석하였고, 동포가수 최지은씨가 초청되어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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