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증 받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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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증 받기 쉬워진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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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사증 발급 대상 확대 및 제출서류 간소화 -

[서울=동북아신문]주선양총영사관(신형근 총영사)은 2010. 8. 9.부터 복수사증 발급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제출서류도 1~2종으로 간소화하였다. 이와 함께 개별보증사증의 체류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확대하고, 신청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한국 방문객과 여행사들의 입장을 반영하여 사증업무를 대폭 개선하였다.

복수사증 발급대상이 중산층 이상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이들은 한번 사증을 발급받으면 1년 동안 수회 한국 방문이 가능하게 되며, 1회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게 된다.

대상자는 다음과 같으며, 자격증, 재직증명서 등 1~2종의 재정능력 또는 신분입증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국가 공인자격을 요하는 전문 직업인
    - 대학(전문대학 포함) 전임강사 이상의 교원 및 초․중․고교 교사
    - 공관장이 인정한 유명 예술가, 연예인 및 운동선수
    - 단체여행인솔 전문여행사 가이드로서 신청일 기준 과거 1년 이내 2회 이상 입국한 사실이 있는 자
    - 신청일 기준 과거 1년 이내 2회 이상 입국한 사실이 있는 자로서 특정단체(카지노협회, 여행사, 협회 등)에서 우수고객으로 초청을 받은 자
    - OECD 국가 영주권 소지자 또는 최근 2년 이내 OECD 국가(한국 제외)를 2회 이상 방문한 자
    -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정기 항공사, 선사의 임직원
    -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신용카드 중 골드카드 이상의 우수고객
    - 월 5,000위안(연 60,000위안) 이상 소득이 있는 자
    - 퇴직 후 연금을 수령하는 60세 이상인 자
    - 211 공정 대학을 졸업한 자
    - 중국기업연합회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의 과장급 이상 또는 6개월 이상 재직중인 자
    - 최근 2년 이내 한국을 4회 이상 방문한 자 또는 통산 5회 이상 방문한 자
    - 우리나라와 자원․에너지 개발․판매 등을 위하여 기업의 설치, 국내 공사기관의 초청으로 입국하여 상담․계약 등의 활동을 하려는 자
    - 외국국적을 가진 국민의 배우자 및 자녀
    - 단기상용(C-2) 복수사증 소지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이전에 복수사증을 발급받은 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3년간 유효한 복수사증을 발급한다. 유효한 사증을 소지한 사람(본인)의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및 배우자의 부모에 대해서는 가 족관계만 입증되면 사증을 발급한다. 

이때 본인이 복수사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가족에게도 복수사증 발급이 가능하다.  6개월 이내 2회 이상 출입국이 예상되는 사람에게는 더블사증을 발급한다. 더블사증 소지자는 1회 입국 시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개별관광 단수사증 구비서류 중 재정능력 또는 신분 입증서류를 1종으로 최소화한다.

경제증력 입증서류는 다음 중 신청인이 제출할 수 있는 것만 제출하면 된다.

    - 은행발급 예금 잔고증명
    - 자동차․부동산 소유증명서
    - 최근 1년간 입출금내역이 기재된 은행예금통장 사본
    - 외국여행경력(외국입국사증 또는 출입국심사인이 날인된 여권)

 정부기관 관계자, 중국 국내 주식시장 상장기업의 과장 이상은 경제능력입증서류 제출을 면제하고, 재직증명서 또는 신분증 사본과 영업집조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211 공정 대학 재학생도 경제능력입증서류 제출을 면제하고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한국 여행객과 여행사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다음과 같이 사증업무를 개선하였다.

개별보증사증 체류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확대하고, 여행계획서 제출을 폐지한다.

가족 단체관광 등의 경우에는 호구지 관할 제한을 폐지하고, 여행사가 작성하던 구성원 각자의  사증발급신청서 제출을 폐지한다.

 본인 또는 지정대행사만 사증 신청이 가능하던 것을 호구부 등으로 인정되는 가족에 대해서도  신청 대행을 허용한다.

선양영사관은 한국 관광 증진을 위하여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사증신청대행사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사증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

주선양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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