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상대회 5천여명 경제인 대거 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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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상대회 5천여명 경제인 대거 참가 성황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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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장헌국 기자= 7월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10 중국글로벌한상대회'가 5천여명의 한중경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선양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중국에 대한 이해 및 투자기회 제공, 세계 한민족 경제인에게 중국 투자자료 및 정보 제공, 중국 현지 한국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내수시장 공동개척 기반 마련, 한민족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출확대 및 시장정보 교환시스템 구축, 세계 한민족 경제인의 대중국 투자유치를 통해 중국 현지 한민족 경제거점 확보" 등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기간에 18개의 비즈니스 행사가 성대히 열리는데, 한중기업가 비즈니스 교류회, 상품전시회, 선양 경제발전 투자설명회, 한중 100강 기업 교류회, 중국 진출 기업 성공사례 등이 인기 끌 것으로 기대된다.

'2010 선양 한국주' 행사도 함께 개최되는데, 한국 영화 상영제, 글로벌 한상 골프 대회, 한식세계화축제, 한국음식전시회, 동북 3성 태권도대회 등 대형 문화교류가 펼쳐지게 된다.

이번에 한국영화상영제에서는 첫날 경찰영화 시리즈물 '투캅스 3'를 시작으로 최근 중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괴물', 전지현과 장혁이 출연해 화제가 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테러범에 의해 접수된 통제불능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김석훈 주연의 '튜브', 전지현, 정우성 주연의 '데이지' 등 5편이다.

6일에 열리게 되는 'KBS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이미자, 주현미, 국악인 김영임을 비롯해 한류스타 슈퍼쥬니어, 2PM, 채연, 이정현, 싸이 등이 출연하며, 선양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4만여 한중 관중이 지켜보는데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어 한상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한상대회에는 1천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한국경제인과 단체에서 2천800명, 중국기업인 2천명이 참가하는 명실공히 글로벌 경제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이번 대회는 주선양한국총영사관과 중국한국상회, 선양시 3개 기관·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선양한국상회가 주관하게 되는데, 한국에서는 김덕룡 대통령 특보를 비롯한 국회의원, 류우익 주중한국대사, 홍승은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 고석화 세계한인무역협회장, 권영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등과 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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