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건대입국역 자양4동에는 중국동포 8400명이 살고 있는데, 공단에서 일하는 중국동포들과 한양대, 건대 등 대학으로 유학 온 중국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현재 1만 2700여명의 외국인들이 모여 산다고 서울신문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25일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족 10개 팀이 참가하는 노래자랑대회와, 음식거리축제, 글짓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양꼬치', '‘松花羊肉(송화양육관)’, ‘延吉面(연길냉면)’등 향신료가 들어간 중국·몽골 전통 음식 등과 70여개 다국적 음식을 선보여 "양꼬치 거리"의 특색이 빛날 것이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문화 외국인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 행사기간에 최소 1만 5000여명이 맛의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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