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모와 학벌을 겸비했지만 나이가 꽉 차도록 결혼을 하지 않은 중국 '로처녀'들이 미국 남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25세~35세 정도의 미혼 녀성들을 <팔리지 않은 미분양>으로 여겨지는 반면 미국 남성에게는 인기가 높다고 한다.

이처럼 중국 로처녀들이 미국 남성들에게 사랑받는 리유는 서양인이 가진 동양에 대한 신비감, 중국 녀성의 작은 몸집, 중국의 국가 이미지 개선 등으로 분석했다.

서양인인 미국 남성의 눈에 중국 녀성은 그 자체로 '동양의 신비'로 여겨진다. 기가 센 서양 녀성과 비교해 중국 녀성은 현모량처형이라고 착각한다는것이다.

또한 약진하고 있는 중국의 국력을 배경으로, 중국인과의 결혼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자랑거리로 여기기도 한다.

서양 녀성에 비해 작은 중국 녀성의 몸집도 미국인에게는 '지켜주고 싶다'는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며  몸집이 작은 중국인은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여 중국 녀성이 10여년차 연하의 미국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리고 학벌과 미모를 겸비하고 년봉도 높은 이른바 '골드미스'의 경우 마음이 약한 중국 남성들은 말을 걸기도 힘들어 하는 반면, 미국 남성들은 오히려 자신감이 넘치는 녀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들사이에 사랑이 쉽게 이루어질수 있다고 했다. 연변인터넷방송/

[저작권자(c)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편집]본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