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그리스와 첫 격돌을 갖는다.
그리스전에서 한국팀은 4-2-3-1 전형을 선 보일 예정이다.
박주영(25. AS모나코)을 원톱으로 배치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염기훈(27. 수원),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김정우(28. 광주)와 기성용(21. 셀틱)을 세웠다.
중앙에는 이정수(30. 가시마 앤틀러스), 조용형(27. 제주)이 나란히 서고, 왼쪽 풀백이었던 이영표(33. 알 힐랄)가 오른쪽으로 이동, 빈 자리에 김동진(28. 울산)이 대신한다. 골키퍼 자리에는 정성룡(25. 성남)이 나설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첫 관문인 그리스를 반드시 격파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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