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시문]올해 연길시에서 연룡로(연길-용정)를 전면 개조하여 연룡로를 조선족 특색을 띤 명품거리, 경관거리로 건설하게 된다고 길림신문이 전했다.
연변주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최한 '2010년 제2차 회의'가 지난 5월28일에 소집되었는데 회의에서는 건축설계방안 10개, 부지선정방안 5개를 심의했다. 그중 주재정국창고건설항목, 발전단층집구역(F6)표준구간건설항목, 뇌과병원입원부 건설항목, 연변제1특수교육건설항목, 연길관광물류집산중심건설항목, 연길농부산물도매시장파가이주건물건설항목, 항천장미소구역과 소상품도매시장건설항목, 연룡로경관정돈계획 등 8개 설계방안이 심의에 통과되었다고 한다.
연변대학부속병원 외과 내과 청사와 검사중심건설 항목, 연변부유보건원 확건 항목, 문체소구역 건설항목, 연변국제무역청사 의란진 현대농업과학기술원 건설항목, 연변주공안국 경찰용장비응급저비창고 건설항목 등 5개 부지선정방안이 심사에 통과되었다고 이 뉴스는 전했다.
이용희 연변주 주장은 '연룡도경관정돈계획방안'을 심의할 때 연룡로의 근 1600미터 구간에 모아산국가급삼림공원, 민속풍정원 등 명소와 풍경구를 집중하여 개조해서 조선족특색을 띤 풍경구로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c)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단, 공익 목적 출처 명시시 복제 허용.]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