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집에는 도합 134수의 시가 실렸는데 “꽃이 피는 소리”,“사랑쏘나타”,“민들레 고향”, “서울의 겨울”,“비누방울과 아기와 꿈과 인생”, “당신의 이름으로” 등 6부로 나누어서 분류했다. “시를 쓰기 위한 시를 쓰는것이 아니라 인생을 위한 시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 송미자씨의 시는 “인생을 위한 시”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관웅교수) 더욱 이채를 띠는것은 책을 펴내는 동시에 《음악과 같이하는 소리》음반을 함께 펴냈는데 여기에는 12수에 달하는 낭송시가 음악속에서 흐르고 있다. 연변시단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책과 음반의 합작과 만남이다.
[연변일보 2010-5-20 최국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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