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북한국인 특수전병력 5만여 명을 휴전선의 최전방에 배치하고 유사시 기습 작전을 펼치도록 특수전 배치 계획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최근 북한국은 2~3년 전부터 7개 경보병(특수 전병력)사단의 최전방 배치계획을 완료했는데 1개 경보병사단 병력은 7000여명 가량으로 모두 5만여 명 규모라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말했다"고 이 뉴스는 전했다.

합참부는 "북한군 특수전부대가 기습 침투작전으로 유사시 땅굴 등을 이용하여 국내 후방지역으로 침투함으로써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격과 배합전 수행하기, 또는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기습 점령해 국지전을 펼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한다고 발표했다.

천안함 침몰사건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마당에 북한군의 이런 움직임은 한국 합참부를 긴장하게 하였다. 따라서 "합참부는 많은 예산이 들지 않는 특수전 위협 대응 전력부터 우선 확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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