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피해자 중국동포들 '구명'운동 벌여
상태바
다단계 피해자 중국동포들 '구명'운동 벌여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04.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전에 남부지검에서는 중국동포 4천700여명 등 1만400여명을 다단계 판매원으로 가입시켜 물품 구입비 수백만 원씩 받아 54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장한평역 인근 다단계 업체 일당을 무더기로 검거하고, N사 대표 정 모 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은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도주한 회장 문 모 씨 등 4명을 지명 수배하였었다.

현재, 이들 업체에 피해를 받은 중국동포들은 서명운동을 벌여 남부검찰에 고발하는 한 편, 26일 오후에는 한국 법률구조공단을 찾아가 '구명'을 요구하였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중국동포들은 적어서 300만원, 기본이 900만원, 많은 이는 액수 2억에 달했다.

장한평 다단계업체는 중국동포 등을 상대로 매일같이 다단계 판매원 모집 사업설명회를 열어 피해자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pys048@hanmail.net

[저작권자(c)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단, 공익 목적 출처 명시시 복제 허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