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유학생네트워크 제4기 회장선거가 지난 11월 1일 열렸는데 단일후보로 나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박우씨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제4기 박우 회장은 “재한조선족사회 이미지 향상, 유학생정보교류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 중한친선 및 경제묵화교류를 위한 유대 역할, 중한 친선 및 경제문화교류를 위한 유대역할”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 추진 내용을 보면 “온라인커뮤니티개편 및 활성화, 운영진내부에서 온라인커뮤니티 운영진 새로 구성, 메인화면 수정 및 게시판카테고리 재분류, 재한조선족연구회에 활성화방안제안, 재한조선족연구회가 조선족사회 문제를 관심하는 사람들의 공론장이 될 수 있게 제안, 조선족 관련 학술세미나는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학술팀이 실무를 담당하고 재한조선족연구회가 주최로 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대외홍보를 강화하고 조선족유학생의 이미지 향상을 통한 대외홍보강화를 강화하며, 학술분야, 취직, 봉사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세미나를 통한 한국을 공부하기 캠페인을 벌리고 한국 민주화 운동 기념 사업회 방문을 시작으로 세미나를 통한 한국공부하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재한중국유학생연합회, 연변대학학우회 등 유학생 관련 단체와 동포관련 언론사 부분 동포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 참가한 25명의 조선족유학생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22표로  KCN 현 3기 부회장인 박우씨를 4기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박우 4기 회장은 11월 말, KCN 6주년 행사가 있을 때까지 4기 운영진을 구성하게 되며, 김청룡 3기 회장이 6주년 행사전까지 KCN운영을 계속하여 책임지게 된다. 6주년 행사가 있는 날에 3기 운영진 총결보고 및 인수인계가 있게 된다.

앞으로 2년 동안, 박우 4기 회장은 새로운 운영진과 함께 재한조선족유학생들을 위하여 봉사하게 될 것이다.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웍은 1기에 기반닦기, 제2기에 “빌딩구축”을 통하여 제3기의 “같이 참여하기”까지 가게 되었다. 2003년 11월에 창립된 KCN은 유학생들의 권익상장, 친목교류,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재한조선족사회의 이미지 향상과 중한경제문화교류에서의 조선족의 역할향상 등을 취지로 하여 6년이란 시간을 거치면서 많은 일들을 하였고 큰 성장을 이룩하였다.

박우 회장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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