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법무부장관은 지난 9월 21일 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목사의 예방을 받고 30분간 환담하는 자리에서 조선족동포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하고 최선을 다해 조선족동포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동포들의 안타까운 사정이나 동포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대책방안이 있으면 무엇이든 가져오기 바란다"고 서경석목사에게 주문했다. 이에 따라 서울조선족교회는 현재의 방법으로는 길을 찾기 어렵지만 인도적인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을 취합하여 법무부장관에게 특별청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조선족교회 방용규목사는 "일차적으로 5건의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동포들의 문제를 법무부에 특별청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