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의 제 3호 장애인컴퓨터교육센터는 삼성전자와 KT&G의 후원으로 대련친구집(지구촌나눔운동 대련지사)이 컴퓨터 40대를 마련하면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대련장애인컴퓨터교육센터는 앞으로 대련시 6개 관할구의 장애인에게 컴퓨터 교육의 기회를 제공 하게 된다.
김정연간사는 "중국의 소회계층을 도우면서 자연히 조선족동포의 현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연길에 이어 대련에 개원하는 컴퓨터교육 센터는 한족들의 정보화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촌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구촌나눔운동(강문규 이사장)은 현재 베트남, 몽골 등을 돕고 있는 국내 유일한 개발NGO이다.
/ 이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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