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바로 인술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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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바로 인술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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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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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베드로병원 윤강준 원장의 헌신적 봉사에 동포들 감격

지하철 3호선 양재역 4번 출구로 나와 도곡동 방향으로 300미터쯤 가면 강남베드로병원이란 간판이 유표하게 안겨온다.
강남베드로병원(척추, 신경, 뇌, 관절 전문병원)백의천사들이 한국에서 3D업종에서 일에 지쳐 심한 병으로 죽음의 변두리에서 고생하는 중국 동포들에게 새 삶을 가져다 주어 동포들이 감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국내 최고 척추전문대학병원 교수와 척추전문병원에서 10년 이상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운집,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는 유명한 병원이다.
이 병원은 또 MRL(컴퓨터 체열 촬영기) 등의 첨단 진단기를 완비하여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척추내시경, 척추레이저, 디스크자동흡진기를 이용하여 상처가 거의 없는 최소 수술법과 척추센터에서 국내최초로 디스크 내 신물질(오존)주사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요법은 강력한 산화력과 살균력을 이용하는 것으로 오존이라는 과산소를 주입하게 되면 단성화된 조직을 정상적인 조직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것을 도와주며 터져 나와 있는 디스크를 도와 돌출된 디스크가 들어가게 되는 원리이다.
또 부분마취 하에서 짧은 시간에 손상된 디스크를 부작용이나 후유증 없이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아주 획기적인 주사요법이다.
이 병원 신경외과는 내시경수술센터, 레이저디스크수술센터, 목디스크수술센터, 무통현미경수술센터, 인공디스크수술센터와 재발된 디스크전문센터를 두어 분야별 정밀치료를 하므로써 짧은 시간 내에 95~97%의 각종 수술 성공률을 보존하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이 같은 훌륭한 의술과 전문가, 교수진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에 소문이 높다.
이런 병원에서 본국인도 아닌 치료비나 수술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중국동포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해 주고 새 삶을 주어 사회의 화제로 되고 있다.
중국 길림성에서 온 전용범씨는 힘든 건축현장에서 일하다 디스크 병에 걸려 500여만원의 수술비를 들여 수술해야 할 나감한 처지에 처했었다.
이 사연을 알게 된 강남베드로병원에서는 전용범씨를 저렴한 가격으로 무통현미경, 레이저 디스크수술법으로 재치있게 수술해 주어 한달간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전용범씨는 수술후 두시간만에 걸을 수 있었고 3일만에 출원하였다.
그는 “기적이다! 정말 기적이다”라며 동네방네를 돌며 감탄을 금치 못하며 강남베드로병원의 백의천사들을 치하하였다.
중국 동포 구영자씨는 십여년 동안 고생하던 병을 강남베드로병원에서 3일간 치료를 받고 완쾌되여 출현하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병을 뚝 뗀 구영자씨는 너무도 고마워 윤강준 원장님을 비롯한 이 병원 백의천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 드렸다. 강남베드로병원에서는 최근 몇년 사이 이렇게 20여명에 달하는 중국동포들을 치료해 주었다. 어떤 환자들은 수술을 마치고 최저한도의 치료비도 내놓지 못했다. 그래도 병원에서는 나중에 돈을 벌어 기회가 있으면 다시 와서 갚으라고 하였다.
이런 병원이 세상 어디에 있는가! 이 환자는 병원측의 소행에 너무도 감격해 신문지상에 고마운 사연을 발표했다.
얼마전 이 병원에서는 중국 길림성 훈춘시병원하고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리고 이 병원 윤강준 원장은 훈춘시 병원의 명예원장으로 위촉되였다.
“몇년 전에 우연한 기회에 훈춘시의 한 지도자를 알게 되여 훈춘시병원하고 자매결연을 맺게 되였다. 해외에서 수십년을 살아오면서도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잊지 않고 민족의 넋을 꿋꿋이 이어가는 중국동포들의 모습이 고마웠다. 그래서 뭔가를 좀 도와주고 싶었다.
중국측에 장기적으로 의료진을 파견하여 기술을 전수시키고 곱추병이나 척추병 환자들을 우리 병원에 데려와 치료해줄 타산이다.
그리고 기를 나누어 훈춘시병원의 의사들을 우리 병원에 데려다 연수를 시키겠다.
나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내가 가진 것을 남과 나눈다는 것이 인생의 참된 의미라 생각한다” 윤강준 원장의 진솔한 고백이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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