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8시간 내 대만 기습 점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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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8시간 내 대만 기습 점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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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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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전기자장 폭탄으로 대만군 전자 설비와 지휘, 정보 계통을 마비시킨 후 48시간 내에 대만을 전격적으로 기습점령 할 수 있다는 정보가 밝혀졌다.
얼마 전에 대만 국방부 림중빈 부부장은 최근 군부 내 토론회에서 미국 국방부 보고서와 대만 국방부 전략기획실 평가서를 인용, 중국은 48시간 내에 대만을 시습공격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공개했다고 중국 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국제 전문지 환구시보가 7일 대만의 ‘전구방위잡지’를 인용, 보도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전기자장 펄스 무기’라는 신 병기를 개발했는데 이를 미사일에 탑재해 대만상고에서 터뜨리면 2시간 내에 대만의 모든 전자 설비와 군의 지휘, 통제, 컴퓨터, 감시망이 마비된다는 것이다.
해방군은 탄두 1kg짜리 전기자장 폭탄 3개를 미사일에 실어 대만의 북부, 중부, 남부 등 3개 지역 상공 50km 지점에서 각각 폭발시키면 대만의 모든 전자 기능이 마비되고 대만군은 이를 1시간 내에 회복 할 수 있지만 중국의 기습 공격을 막기에는 이미 때가 늦은 것으로 대만군의 도상훈련에서 나타났다. 해방군은 대만의 1시간의 전자 공백기를 이용해 공군 전투기와 상륙부대, 공정부대 등을 동원, 대만의 전선을 1시간 내에 붕괴시키고 2시간 내에 작전 임무를 완성 할 수 있다고 도상훈련은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F-16 전투기와 항공모함도 현재로선 해방군의 전기자장 헬스 무기에 적절한 대응책이 없다고 대만 군 관계자는 밝혔다.
대만군은 해방군의 공격을 2주간만 막아내면 미국이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전략을 세우고 있으나 해방군이 이 같은 신식무기 개발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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