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통해 중국 심수시로 들어가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조만간 무비자로 입국을 할 수 있게 된다. 심수시 관광청장은 얼마 전 이 같이 밝히고 홍콩을 경유해 심수시를 방문하는 80만명 정도의 외국인들이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심수시 이홍준 시장은 무비자 협정에 서명하기 위하여 다음 달 홍콩을 방문할 것이라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했다.
심수시 관광청장은 ‘외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난관은 없다.’면서 ‘아직 정해진 시간표는 없지만 가능한 한 빨리 협정에 서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외국인 여행객들이 심수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단수 비자의 경우 210홍콩 달러, 6개월 복수비자의 경우 850홍콩달러의 돈을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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