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심양 영사관 문제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야
상태바
외교통상부, 심양 영사관 문제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야
  • 운영자
  • 승인 2004.06.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결혼비자예약 접수 6개월 기다려야 하다니..
동포 이ㅇㅇ씨는 한국에 들어와 있는 동안 한국여자와 결혼을 했다. 그리고 지난해 국제결혼 절차를 밟기 위해 귀국했다. 그러나 다시 나오기가 여간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 동포 이ㅇㅇ씨는 처자식과 생이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에서 결혼비자 신청은 먼저 예약을 한 후 그날 서류접수를 하게 되있다. 그러나 이ㅇㅇ씨는 시기를 놓쳐 음력 설이 지나 비로소 예약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서는 6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이ㅇㅇ씨는 "중국에서 결혼비자에 한해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영사관에 전화로 예약하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라고 말했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비자거부가 되어도 해명이 없다는 것이다. 그저 "NO, 아니면 YES만 존재할 뿐이다"고 영사관 업무를 질책했다.

또 "비자신청이 거부당하면 영사면담신청이 가능한데 모두 거부당한다"한다고 한다. 이유를 알고 싶다는 말에는 "거절이유는 외교문제 때문에 공개할수없다"고만하구 만다는 것이다.

몰려드는 과다한 업무에 대한 스트레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외교통상부는 하루 속히 영사관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