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글마당’발족식 구로동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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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글마당’발족식 구로동에서 열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09.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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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조선족사회 지성인들의 글쓰기 동아리 모임인 ‘동북아글마당’(이하 ‘글마당’) 발족식이 5일 오후 3시 구로동 ‘안강퓨전샤브샤브전문젼에서 있었다.

  
‘글마당’은 재한조선족사회 지성인들이 글로써 “재한조선족사회를 보여주고 동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비전을 제시해주”는 것을 목표로 "회원 간에 끈끈한 유대관계를 갖고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며 중국동포정책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법무부 등 관련 부서에 유익한 건의도 제출하는 등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두 달에 한 번, 또는 유사 시 앞당겨 정기적인 글 마당 모임을 갖고 글쓰기 강의를 듣고 지속적으로 글쓰기를 하며, 수기공모활동 등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들에게 동포 관련 제일 빠른 정보를 전달해주고, 좋은 글도 추천해주며, 또 이와 유사한 단체를 발족하고 키워나가는데 기초 역할을 한다.

‘글마당’ 회장 임기는 1년(연임 1년)인데 문민씨가 초대회장이 되어 동아리를 이끌어가게 됐다. ‘동북아글마당’은 동북아신문 산하조직이 아닌 독립체로 꾸려나가며, 동북아신문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게 된다.

이날  '글마당' 간담회에서는 연합뉴스 북한팀 곽승지 팀장이 '글 쓰기 요령'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다.   

‘글마당’의 출현으로 재한조선족사회 각 계, 특히 3D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조선족 글쓰기 애호가들이나 작가들에게는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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