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텔레비죤 방송국의 오성복 MC와 한중연예인클럽 이청 MC가 사회를 보면서 신화야브즈춘 사장과 대담을 갖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은 1907년 미국의 섬유공장 여성노동자 1만5천여 명이 선거권과 노조결성의 자유를 요구하며 뉴욕 거리를 행진했던 것에서 유래됐는데, 중국에서는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명명이 된, 여성들의 특유한 명절로 되고 있다.
이날 서울 중국동포집거지에서는 곳곳에서 축하행사를 가졌다. 특히 구로구 구민회관에서는 새별여행사 한‧중연예인클럽이 시민회관에서 60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국인 노래자랑 대회’ 및 ‘한‧중 연예인클럽 가요쇼’를 개최하여 재한동포여성들을 위로하고 중국에 사는 가족들과 고향친지들에게 문안을 전하며 한중간의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 한중경제친선교류협회 이용후 이사장이 축사를 하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연변TV방송국과 C&M방송, 중화TV방송이 ‘노래자랑과 가요쇼’ 현장촬영을 하여 현지에서 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이서 동포들의 호응은 더욱 뜨거웠다.
▲ 연변 TV방송국 고춘삼 PD
새별여생사와 한·중 연예인클럽 김대현 대표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한동포들과의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한민족의 대중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한중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재한동포사회와 중국동포사회 간의 끈근한 유대 관계를 건립하려 하였다.
▲ 귀한동포연합총회 문민 부회장이 축사를 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마음축구단 이림빈 회장과 한중 친선교류 복지연합회의 유소연 회장이 동포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 새별여행사 및 한중연예인클럽 김대현 회장이 한마음축구단 이림빈 회장과 한중친선교류복지연합회 유소연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다
이날 행사는 신화보사(사장 조명권) 등이 함께 주관하고, 동북아신문, 한중경제친선교류협회(이사장 이용후), 뉴스매거진, 한중동포신문, 동포소식지 후원을 하였으며, LG텔레콤 00300, (주)차이나 로드, 안강퓨전샤브샤브, 웰빙세상백옥사랑(회장 유소연), 정우로펌, 금성미디어, 귀한동포연합총회에서도 지원을 해 주었다.
▲ 재한동포연합총회 김숙자 회장이 임원장을 수여하다
이날 오전 ‘재한동포연합총회’에서도 가리봉오거리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가졌다. ‘재한동포연합총회’ 설립 1주년을 맞아 김숙자 회장은 임원단 임명식을 가졌으며 ‘협동조합’이란 새로운 경제운영방식으로 동포들의 실제적인 이익을 도모하려 꾀하고 나섰다.
200여명의 중국동포들은 한자리에 모여 연출을 관람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3‧8부녀절의 의미를 되새기었다.
▲ 중국노동자협회 회원들이 단합을 다지다
이외에 ‘중국노동자협회’(인권단체-회장 최경자)와 ‘나무잎사랑’(나눔의 까폐 단체), ‘길림성동향회’, ‘수교전입국자모임’ 등 단체에서도 부녀자의 날을 맞아 여성을 위로하고 서로간의 단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