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변하고 있는 중국사회 많은 것이 바뀌었다?!
.. 피폐된 조선족 사회 재건에 필수적인 운동 vs 이득 없고 폐해 심각
.. 중국 조선족 지식인, 학자, 운동가 등 큰 관심 대거 참여 격론
조선족 사회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던 국적회복(‘고향에 돌아와 살 권리 찾기 운동’)운동이 ‘국적회복을 위한 헌법소원’의 판결을 앞두고 다시 한번 논란에 쌓이게 되었다.
작년 서울조선족교회(서경석 목사)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고향에 돌아와 살 권리 찾기 운동’은 노무현 대통령의 동포 방문을 끌어내는 등 한국사회에서 동포문제를 이슈화 시키는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갖은 유언비어로 인해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특히 이를 주도한 서경석 목사가 받은 인격적 피해는 상당하였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유언비어가 모두 원인 무효 된 시점에서 ‘국적회복운동’은 새롭게 논쟁이 되고 있다. 국적회복을 통한 동포사회의 피해가 유언비어라는 것으로 확인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적회복운동의 폐해를 주장하는 동포들과, 오히려 이 운동이 조선족 동포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중국 지식인, 학자들 사이에서의 극히 상반된 주장들로 심각하게 엇갈리고 있다.
최근 한국정부는 국제결혼으로 온 중국동포여성의 경우 남편에게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 국적을 취득하게 하고 4촌이내 혈족일 경우 국적취득의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등의 개선책을 내놓았다.
이제 헌법재판소가 ‘동포들의 국적회복’에 대한 판결을 내리게 되는 시점에서 벌어지는 ‘국적회복’운동에 대한 논쟁은 조선족사회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학로 흥사단 대강당(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있을 예정이다.
■ 국적회복운동 심층 분석 대 토론회 안내 --------
1. 주제: “국적회복과 조선족의 미래”
2. 일시: 2004년 5월 17일 오후 2시~5시
3. 장소: 흥사단 대강당 (4호선 혜화역 2번출구)
4. 주최: 동북아신문
5. 발제내용 : ‘고향에 돌아와 살 권리 찾기 운동’은 어떠한 운동인가? (동북아신문,2004)
6. 참석자
(1) 사회: 서경석 목사(동북아신문 발행인)
(2) 주제발표: 계광현 사장(요녕 조선문보), 정신철 박사(중국사회과학원)
이은규 목사(서울조선족교회)
(3) 토론자: 이종훈 박사(국정경영원장), 정대화 변호사(헌법소원 변호사),
김제완(재외동포신문 편집위원장), 임광빈 목사(조선족선교센터)
(4) 발언자: - 신청받고 있습니다.
박민자 회장, 김용필(가리봉중국동포타운 사무국장), 김상열 시민운동가, 신만호, 최종률목사(동북아선교교회), 동포 발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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