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돌아 와 살 권리 찾기 운동", 중국 지식인들 충분히 이해해
상태바
"고향에 돌아 와 살 권리 찾기 운동", 중국 지식인들 충분히 이해해
  • 운영자
  • 승인 2004.05.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월6일(목), 서경석 목사는 심양 닝다호텔에서 요녕성 민족일보 계광현 사장과 중국조선족 발전연구회 박경옥 고문과의 오찬을 갖었다.

이 자리는 서울조선족 교회에서 벌이고 있는 "고향에 돌아와 살 권리 찾기 운동"에 대해 깊은 이해를 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계광현사장은 "매체를 통해 한국에서 일어난 "고향에 돌아와 살 권리 찾기 운동"은 잘 보았으며 이 운동이야말로 현실적으로 중국동포를 위한 일"이라고 평가하며 "실제로 많은 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중국도 개혁개방 이후 더 빠른 속도로 지식인들의 의식구조가 바꾸어 가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 지식인들도 이러한 흐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자리에서 조선족문제는 보다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중국내에서도 문제해결을 위해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