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선교올림픽이라고 일컫는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대표의장 정인찬 목사)의 제19차 KWMC전국년차총회가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필라델피아 필라제일장로교회(담임 김만우목사)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3가지 대의제를 토론 결정, 즉 2007년 협의회 주최로 3천명 예루살렘평화성령대행진을 진행한다. 선교사자녀 2007년 컨퍼렌스가 처음으로 무디생가에서 개최한다. 빌리그램센터에서 열릴 2008년 제6차 한인세계 선교대회의 주제와 대회구성 및 강사진선택 등 특징적인 안건이 토의 결정되었다.
이번 총회에는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의장단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대의원과 선교사 대표 도합 57명이 참가하였다.
북미주한인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신 세계복음화의 지상명령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기위해1년에 한차례씩 모이는 북미주 선교리더들의 모임이다.
첫날 5시30분에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부의장 안영섭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중앙의장인 박희민 목사의 개회 설교가 있었다.
저녁 7시30분부터는 필라델피아지역 세계복음화대각성대회로 모였는데 부의장 김정복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명예의장이며 협의회 창립자의 한분이신 차현희의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차 목사는 시편 136편 1-4절의 성구를 인용하면서 ‘선교의 대국에 앞서 감사의 대국이 되자’라고 전제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의 역사는 감사 할수록 그릇이 커지고 또 하나님께서 계속 채우신다.”라고 했다.
이번 년차 총회에서 안건검토 및 결의에서는 제 6차 한인선교대회건, 선교사 2007년 컨퍼런스건, 세계선교원탁을 통한 KWMC(한인세계선교협의회),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WKMF(세계한인선교사회)의 동반자적 협력관계에 관한 건, 북한어린이 겨울나기운동에 관한 건, 금년도 재정보고와 감사 등 안건들도 토의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이 협의회에서는 2007년 선교활동경비 회계예산안을 20만 불로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07년 차기 의장단 대표의장에 처음으로 장로대표인 류효명 공동대표가 당선되었으며 그밖에 중앙의장에 장영춘 목사, 실행위원장에 나광삼목사가 선발되었다.
그 외 한인세계선교협의회에서 중앙위원으로 활동하던 본지 편지국장 최민 목사가 이번 총회에서 부의장으로 당선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