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종교 파룬궁션원(神韻) 공연은 데모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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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종교 파룬궁션원(神韻) 공연은 데모 공연이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5.05.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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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아래에 2014 3호  '종교와 진리'에 실린  파룬궁션원(神韻) 공연에 대한 기사를 싣는다. 션윈공연에 대한 비평 참작하기 바란다. 편집자 주.  

지난해 2월 9일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사이비종교인 파룬궁 집단이 예술단인 神韻(션윈)예술단 공연이 있었다.

공연은 총 20가지 공연 및 독창, 파룬궁 선전 데모 내용으로 이루어졌는데, 입장표가 8만원부터 30만원까지 부동했다. 공연 프로그램부터 보자.
 
(1부)
1. 신들이 세상에 내려오다.
해설: 눈부신 천상세계, 창세주(創世主)가 손에 건곤을 쥐고 있다. 뭇 신들이 세상으로 내려와 은하수처럼 찬란한 5,000년 문명을 창건한다. 디지털 배경 스크린에는 천상세계가 보이고 자칭 生佛인 파룬궁 교주 이홍지가 가부좌를 틀고 내려오는 장면이 연출된다. 그러면서 5천년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사이비종교 파룬궁에서는 교주 이홍지를 창세주(創世主), 생불(生佛)로 표현하고 있다. 불교승들도 다수 관람하였는데, 그들은 이를 어떻게 보았을지 궁금하다. 중국에서 신도들을 버리고 미국으로 도주한 교주가 生佛, 창세주라니 코미디가 아닌가.
 
2. 왜 거부하는가?(노래)
소프리노: 위닝(宇寧)
(가사)
“세상에 내려오기 전, 당신은 창세주(創世主)와 약속했노라, 대법이 널리 전해지면 반드시 당신을 찾으리라고 지금 당신에게 진상을 알려주건만 당신은 왜 거부하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머릿속에 탄압 중의 거짓말이 가득한가. 선량한 사람들이여 선동에 이끌리지 말라.(이하 생약)…”
위의 노래에서도 교주 이홍지를 창세주(創世主)로 표현하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션원(神韻) 예술단 공연은 시작부터 교주 이홍지 찬양과 파룬궁 포교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탄압을 받고 있다고 한다. 데모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서 3.태극선. 4.당(唐) 황궁의 궁녀들. 5.나타(哪吒)가 바다를 휘젓다. 6. 요족(瑤族) 춤 등 종교심이 가득한 내용의 작품들을 선보인 후.
 
7. 비바람 속의 연꽃 “(해설) 신불(神佛)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있는 사람은 고난 앞에서도 마음속에 선량과 희망을 간직할 수 있다. 고난 속에 광명이 있듯이 신불도 그에게 수승한 정경을 나타내 보여줄 것이라는 해석이다. 파룬궁에서 신불(神佛)은 곧 교주 이홍지를 뜻한다. "고난 속에서도 교주 이홍지가 지켜준다.”는 의미이다.
 
(2부)
[11~17 생략]
18. 이 노래는 진실이라네 소프라노: 장민(姜敏)/(가사)…“나는 안다네 세상 사람들 대다수가 천상에서 왔음을. 창세주(創世主)를 기다리기 위해 죄업을 없애야만 천장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나니. 신불(神佛)이 세상에 오면 반드시 마(魔)가 날뛰리라. 붉은 마귀의 거짓말 믿지 말지니. 당신이 신성한 인연을 잇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로다. 어서 빨리 대법제자를 찾아 진상을 알아보시라. 그것은 당신이 천만년을 기다린 것….”
여전히 찬세주(創世主),신불(神佛)을 노래하고 있다. 파룬궁 교주 이홍지를 찬양하며 어서 빨리 파룬궁 수련을 하라는 노래이다. 이런 데모 공연을 만들기 위해 파룬궁 집단에서는 막대한 투자비와 활동비를 들여 세계 곳곳을 누비며,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단순히 예술 공연이 아니다. 파룬궁 포교를 위한 공연이며, 데모 공연이다.
 
20. 불은호탕(佛恩浩蕩) “(해설) 각 민족의 가람들은 모두 신불(神佛)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직 마음속에 선념(善念)을 지켜야만 창세주의 구도를 받을 수 있고 겁난(劫難)을 무사히 넘기고 새로운 기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또한 이홍지를 신불(神佛), 창세주로 명명하며, 마음속에 믿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공연 작품은 파룬궁 선전 작품 4. 파룬궁 찬양하는 독창 4(여자 2, 남자 1, 여자 1명이 두 곡을 불렀다.) 전통무용 12 등 총 20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무대 뒤 배경에 커다란 디지털 스크린이 설치되었고, 각각의 작품을 위해 준비된 영상물이 뒷 배경을 장식하였다….
 
지난 2007년 어린이공원 돔아트홀에서 공연할 당시에도 독창4 작품은 각각의 성악가들이 불렀는데 그 내용은 주로 파룬궁 수련을 노래하는 내용이고, <천안문이여 열려다오>는 파룬궁 홍보용이었다. <창세>를 비롯하여 <귀위>라는 작품도 파룬궁 수련여성이 탄압을 받는 장면을 연출하며, 여린 여성을 짓밟는 공권력의 부당성을 인식하고 무의식중에라도 반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없고, 파룬궁 집단에서만 흘러나오는 풍문에 불과한 것임에도 무용 자체의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보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것처럼 보였다. 이렇듯 무용에 치중한 작품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무용 작품들이 무용 자체의 작품성에는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을 이용하여 악의적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예술이라고 보기 어렵다. 다분히 정치적인 색채가 강했다. 파룬궁에 대해 무지한 관객들이 폭력적인 내용을 보고는 오해할 소지가 있었다. 예술 표현의 자유 운운할 성질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교주 이홍지, 파룬궁이 세상을 구원한다 주장!
이홍지는 “대법제자는 각 지역, 각 민족 중생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그들이 한 것을 소중히 여김이 바로 당신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당신들의 문안에 감사를 드린다!”며 파룬궁 수련을 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홍지(李洪志)는 또, “이 인류 대겁난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으므로, 사회 각 계층과 종교계의 인사들에게 제안한다. 당신들은 자신의 신앙이 있으나, 말법시기 신이 알려준 ‘만 가지 법이 하나’로 되는 예언을 잊지 말고 파룬따파가 세인을 구도하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자신과 남을 헤치게 되고 그 죄악은 엄중한 것이다. 태양 폭풍이 지구를 습격한다는 소식은 흔들리는 공산당 정권에게는 치명적인 비보다. 중공은 이를 원한과 위수 지역의 대지진에 대한 예보와 같이 우민대책으로 대할 것이다. 중공은 과학자들과 학자들을 내세워 “자기장의 변화와 태양폭풍은 예측하지 못한다”, “2012년 지구는 큰 재해가 없을 것이다.”라는 거짓말을 할 것이다. 당신들은 중공의 거짓말을 믿는가? 아니면 신의 충고를 믿는가? 나는 여러분들이 정확한 선택을 하리라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또 한 번 당부하고 싶다. 기억하라. 오직 신의 가르침대로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진선인은 좋습니다(眞善忍好!)’를 믿고 중공과 결별해야만 신의 보호를 받을 수 있고 겁난을 무사히 넘어 신기원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신도들을 거짓으로 현혹하고 있다.
 
션윈 예술단원은 모두 파룬궁수련생들이다!
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이홍지 설법(李洪志, 2013년 5월 19일)는 이렇게 말했다.
“션윈 문제를 좀 이야기하겠다…수련인이 하고 있기 때문에, 표현된 것들은 모두 순선순미 한 것이다. 션윈을 꾸릴 당시에 나는 생각하고 있었다. 션윈을 제일이 되도록 하려면 우선 배우들을 양성해야 했다. 그래서 나는 학교를 꾸려 배우들의 문제를 철저하게 해결했다… 내가 션윈을 하는 것은 바로 사부가 어떻게 하는지를 보여준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각지의 수련생이션윈을 널리 알리는 중에서 너무 많은 사람을 쓰기 때문에 기타 항목에 영향을 주었는데, 이 일을 변경시켜야 한다. 현재는 아주 많이 바뀌었는데, 작년부터 올해의 소재는 그렇게 많은 사람을 쓰지 않았다. 나는 뉴욕지역에 되도록 적게 쓰라고 이미 알려주었다. 80% 이상의 관객이 모두 광고를 보고 온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적은 일손으로 광고를 잘 하기만 하면 된다. 점차 이렇게 할 것이다."
 
이렇게 이홍지가 밝혔듯이 션윈 예술단원은 모두 파룬궁수련생들이다.
파룬궁은 이홍지라는 인간을 신(神)으로 추앙하는 사이비종교이다. 그들은 이홍지를 살아있는 부처, 생불이라 믿고 있다. 파룬궁수련소를 가보면, 온통 이홍지의 사진들로 가득하다. 그 사진에서 기(기)가 나와 그 앞에서 수련하면, 병이 낫고, 몸속의 좋지 않은 마(마)가 쫓겨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세상 종말 때에 파룬궁수련자들만 구원받아 천국에 간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사이비 종교에 현혹되어 인생을 허비하는 일이 더는 있어서는 안 된다.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
[출처: 종교와 진리. 2014년 3호]
 

댓글 1
펑유 2015-05-15 21:56:48
맞습니다. 법륜공은 사라져야 할 집단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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