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8 소지자 중 기술교육대상자 11월12일 2천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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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8 소지자 중 기술교육대상자 11월12일 2천명 선발
  • 강성봉 기자
  • 승인 2014.11.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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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3차 중국동포 대상 기술교육 신청 접수계획 밝혀

[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지난 10월31일 하이코리아 공지를 통해 오는 11월12일 중국동포 기술교육 대상자 2,000명을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제3차 신청 접수계획을 밝혔다.

신청대상은 동포방문(C-3-8) 사증을 발급 받은 만 25세 이상 49세 미만 동포 중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중국동포이다.

2014년 10월1일~10월7일 제2차 신청접수기간에 접수했으나 전산추첨에 탈락한 사람은 이번 제3차 추첨대상에 자동 포함되므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제3차 계획의 접수기간은 2014년 11월 4일(화) 12:00부터 11월10일(월) 12:00까지이다.

신청방법은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서 회원가입 후 기술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연령은 2014년11월10일 기준 만25세 이상 만49세 미만(1989.11.10. ~ 1965.11.11.출생)으로 2014년11월10일 현재 동포방문(C-3-8) 사증을 소지한 동포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2천명이며 2014년11월12일(수)에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선발 한다. 추첨일 변경 시 별도공지 예정이며 전산추첨 직후 당첨 여부를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기술교육 사전신청은 일반인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므로 공지한 신청방법에 따라 본인이나 가족 등 지인의 도움으로 신청하면 되고, 비용이 전혀 소요되지 않는다.

법무부는 “전산추첨은 동포단체 등의 참여하에 공개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당첨자가 결정되므로 어느 누구도 추첨결과에 개입할 수가 없다”며, “‘전산추첨이나 기술교육을 보장해준다’는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므로 추첨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제공하는 등의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향후 기술교육 대상은 매월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므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동포께서는 신청을 자제하시기 바란다”며, “연령 및 사증발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신청 건은 전산추첨 명단에서 제외됨을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2014년도 하반기 전산추첨은 방문취업 총 체류인원 등을 감안하여 11월 말 경에 법무부 홈페이지(하이코리아 등)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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