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완치 가능··· 다음 카페서 후원자 모집
[[서울=동북아신문]사단법인 아이씨씨코리아에서 조선족동포 아기 김신정을 위해 치료비를 모금한다.
2012년 9월에 태어난 김신정은 다리에 이상이 생겼는데 중국병원에서 치료하지 못했다. 부모는 인터넷에서 신정이와 같은 증세의 네팔 아이가 치유받은 것을 보고 아이씨씨코리아에 연락을 했고 작년 12월에 한국 땅을 밟았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검사결과 카사바흐메리트증후군으로 판명이 됐다. 희귀질환으로 혈소판 수치가 매우 낮아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고 항암치료도 받아야 하는데 치료기간은 1년이 걸린다. 1회 치료비가 60만원이나 든다.
아이씨씨코리아 자원봉사자 김영미씨는 “자국에서는 치료를 못하지만 한국에서는 완치되는 병이 많다”며 “외국인이라서 건강보험이 적용이 안 되므로 후원금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해 쉽게 후원할 수 있다. 인터넷 다음에서 ‘희망해’를 검색하고 ‘희망모금’을 클릭한다. ‘모금중’을 클릭한 후 ‘희귀병’이라는 제목을 접속하면 김신정 아기를 후원을 할 수 있다. 희망댓글을 쓰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블러그에 모금 내역을 담아도 100원의 후원금이 적금된다. 제공=월드코리안신문 (문의: 070-4117-8004, 사단법인 아이씨씨코리아 농협 301-0055-8848-21, www.icc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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