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의 10대 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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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의 10대 뉴스는?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2.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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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댜오위다오(钓鱼岛, 일본명 센카쿠열도), 남중국해 분쟁으로 인한 해역 관리 강화,  '부패 척결 강화'가 중국 공당산 기관지 인민일보가 선정한 중국 10대 뉴스 1, 2위를 차지했다.
 
우주비행선 '선저우(神舟) 9호'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宫) 1호'의 도킹 성공, 심해잠수정 자오룽(蛟龙)호가 심해 7천62미터 잠수에 성공해 잠수 기록을 경신한 것이 세번째로 꼽혔다.
 
이어 △ 의료보험제도 출범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辽宁舰)'의 취역 및 함재기 '젠(歼)-15기'의 훈련 △ 문화체재 개혁 전면 추진 △안정적인 경제 운용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 개최 △9년 연속 식량 증산 △관료들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발표한 중앙정치국의 8개 규정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되었다.
 
인민일보는 "지난 3월 3일 국무원에 댜오위다오 주요 섬에 이름을 붙이고 6월21일에 하이난성(海南省)의 시사군도(西沙群岛), 난사군도(南沙群岛), 중사군도(中沙群岛)에 판사처를 설립하고 이들을 포괄하는 싼사시(三沙市)를 출범시키는 등 해양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며, 댜오위다오 주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보시라이(薄熙来) 전 충칭시(重庆市) 당서기가 엄중한 기율위반 문제로 조사받은 것을 비롯해 왕리쥔(王立军) 전 충칭시공안국장, 류즈쥔(刘志军) 전 철도부장, 리춘청(李春城) 전 쓰촨성(四川省) 부서기 등 고위급 관리가 잇따라 부패 혐의로 낙마한 것"을 예들며, "이는 당과 정부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해석, 중국도 시진핑시대에 부패척결 칼을 빼들었음을 대내외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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