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재한동포총연합회 송년회가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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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재한동포총연합회 송년회가 성대히 열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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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총연합회 2012년 송년회가 지난 26일 남구로역 3번출구 진달래냉면 2층 웨딩홀에서 총회 전체 임원진과 경노당, 경기도지회, 영등포지회, 금천지회 등 산하단체 8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김숙자 회장은 송년 축사에서 “2008년 11월12일에 한동포총연합회가 설립된 이래 협회 발전을 위해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전체 회원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에도 함께 노력하여 무료 컴퓨터교실과 자원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재한동포 사회에 수많은 유익한 일들을 하였다”고 말하였다.

▲ 김숙자 총회장

총회는 3월25일 광명시 실내 체육관에서 제2회 한.중수교 20주년과 국제3.8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약 3천명규모의 재한동포 한, 중문화예술축제 성공적으로 개최 하였으며 4월13일 재한동포천자문 서화가 협회서는 ‘국경없는 문화 함께하는 묵향’이란 취지로 마을서당을 열었고 5월8일에는 구로구 가산동 사무소에서 경노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7월10일에는 총회 전체임직원들이 안성 꽃뫼마을 야유회를 1박2일로 워크샵을 다녀와 전체임직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8월26일에는 경기도 지회를 설립하여 무료컴퓨터교실과 취업상담 등 동포들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고 있으며 10월9일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한글날 566주년을 기념하여 겨례하나되기 재한동포한글사랑 기념대회를 가졌고, 9월28일 구로구민회관에서 각지역 재한동포 경노당이 모두 참석하는 추석맞이 경로대잔치를 펼쳐 재한동포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석명절을 선물하였다.

지난 12월9일에는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사)국제의료복지협회의 후원으로 세계다문화 사랑나눔 실천대회를 가지고 ‘사랑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취지로 백혈병 어린이 돕기 모금 행사와 다문화 사회활동과 복지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장관상과 국회의원상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지기도 하였다.

또한 6월과 7월에는 재한동포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여수세계박람회 관광을 2차례 조직하여 수많은 동포들의 호평을 받았다.

금천구 경노당과 영등포 지회서는 정규적으로 거리청소와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쉼터운영과 여행사 행정사 사업도 저렴한 가격으로 대행하여 동포들을 위해 실질적인 일들을 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 계속하여 재한동포들과 함께 다문화 사업을 발전시키고 사회봉사정신으로 더 발전 해나가는 재한동포총연합회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각 지회장들이 송년 보고서와 새해 계획을 발표했고 우수회원과 우수단체 표장과 상품 수상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스리랑카 외국인들도 자리를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재한동포총연합회 김상률 경기도지회장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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