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기간, 中동포위한 다양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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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기간, 中동포위한 다양한 행사 열려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1.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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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이동열 기자= 올해 추석은 9월12일, 9월10일이 토요일이기에 연휴가 13일까지 나흘이나 된다.

이에 민족의 전통 명절을 맞아 서울에서도 중국동포를 위로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게 될 전망이다.

한중교류협회와 (사)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에서는 그동안 국내의 선진기술을 익히기 위해 열심히 기술교육에 임하고 있는 동포들과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포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추석 행사를 오는 9월 11일(日) 오후 1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위로잔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명은 '연변TV와 함께하는 ‘2011년 추석맞이 교육생 위로잔치 및 노래자랑’이다.

이날 공연에는 김영식, 연변TV아나운서와 정원수 '북경아가씨'작곡가의 사회로, 가수 백청강, 수이러우-이옥희, 장윤정, 박현빈 등이 출연 예정이다.

2011년 9월12일(일) 추석날에는 하나은행 주최 '중국동포와 함께 하는 하나 중추절 음악회'가 당일 오후 3시부터 구로고동학교 운동장(대리역 4번 출구)에 펼쳐지게 된다.

이날 공연에는 인기가수 주현미, 백청강 등이 출연하여 재한중국동포들을 위로하게 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전문사역기관인 나섬공동체에서도 오는 추석(9월 12일)을 맞이하여 다문화이주자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캠프를 진행하는 데, 경기도 부천에 있는 웅진플레이도시로 물놀이를 떠난다.

몽골, 인도, 이란, 필리핀, 아프리카, 중국 등 6개국 이상 2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든 근로현장, 소외와 편견의 삶에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긍정적인 한국의 상을 그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또 이에 앞서, 재한중국동포장기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재한중국동포장기대회가 9월 4일(일요일) 09:00~17:00까지 영등포차이나타운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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