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전국회위원이고 한국가스공사 전감사이며, 4.19혁명유공자인 이용곤(76세)회장이 지난 6월12일 보훈대상을 받았다. 보훈대상은 대한민국유공자중 국가민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상중 하나이다.

4.19장학회 동포후원장학회 이용곤(李溶坤ㆍ78)회장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고택을 구입해서 서울시문화재로 지정 받았고,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을 건립, 그 외에도 장학사 업을 활발하게 벌이어 89년 종세육영재단을 설립하였는데, 연인원 983명에게 6억8,75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96년 4.19육영사업회를 만들어 2002년까지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1,384명의 초중고교생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여 대한민국 국가 보훈처는 그 공을 기리여 국가 보훈 대상을 수여했다.
이용곤 회장은 또 4.19중국동포장학회(회장 이세현) 상임고문을 담임, 20년간 꾸준히 중국동포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해오면서 중국동포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였다.
올해 9월에도 이용곤 상임고문은 4.19혁명동포장학회 임원들과 함께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와 해림시조선족소학교를 방문하고, 또 발해국 옛터인 녕안시를 방문하여 동포장학금 수여식과 동포위문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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