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국 후진토우주석 미국을 공식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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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 후진토우주석 미국을 공식방문
  • 송은영 특약기자
  • 승인 201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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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미국대통령 오바마의 초청으로 중국 국가주석 후진토우는 18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 도착, 미국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했다.

현지시간 16시경, 후진토우주석이 탄 전용기가 워싱톤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하자 미국 부대통령 조 바이든 등이 공항에 나와 후진토우를 열정적으로 맞았다.

공항에서 후진토우는는 서면 연설을 발표을 통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미 량국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태평양은 량국 인민들의 우의를 갈라놓지는 못했다. 수교 32년래 중미관계는 총체적으로 양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량국은 광범위한 령역에서 협력성과를 거두었고 중대한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과를 거두어 량국인민들에게 실리를 갖다주었는바 아세아태평양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중대한 역활을 했다.

후진토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전 국제형세에는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발생하고있다. 중미 량국의 공동리익은 확대되고있고 짊어진 공동책임도 증가되고있으며 쌍방 협력전망은 광활하다.

후진토우는 그의 이번 방미 목적은 상호 신임하고 우의를 강화하며 협력을 심화해 21세기 전면적인 중미관계 적극적인 협력의 지속발전을 추동하는것이라며 오바마대통령과 중미관계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와 지역의 문제를 두고 깊이있게 논의하고 미국 각계 벗들과 널리 접촉함으로써 량국 인민들간의 상호 료해와 우의를 증진할것이라고 밝혔다.

후진토우는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미관계의 장기적인 건강하고도 온당한 발전은 량국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리롭다. 중국측은 미국측과 함께 상호 존중하고 윈윈하는 토대우에서 중미관계를 적극 발전시키고 각국과 함께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조화세계 건설을 추동할것이다.

왕치산,레이찌화 왕후닝, 따이삥궈 등이 호금도의 방미를 배동했다.

주 미국 중국대사 장업수도 공항에 나와 후진토우주석을 영접했다.

이날 저녁,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개인의 명의로 연회를 베풀고 호금도주석의 방미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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