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장춘-훈춘 고속도로 10월 1일 통차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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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장춘-훈춘 고속도로 10월 1일 통차 가능해져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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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고속도로, 도문-훈춘구간의 도로, 교량 주체공사가 기본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올해 중국 국경절에 정식 통차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변일보가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도문-훈춘구간 고속도로 관련부속시설 건설도 여러 시공단위들에서 전력을 다해 막바지작업을 하고 있으며, 훈춘시 서쪽출구에서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립체교는 길이가 66미터에 달하며 작년 말까지 계단성 건설임무를 완수하고 올해 들어 다리 노면작업을 시작, 6월 20일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도문-훈춘구간 밀강 부근의 다리시공현장에서 건설일군들은 노면건설과 난간설치작업 등 마무리공사를 하고 있으며 구간내의 4개 다리와 밀강 턴널 공사도 주체공사를 완성, 공사완성률이 88%에 달한다.

고속도로 양측의 녹화공사를 높은 표준으로 건설하여 이 도로를 명실상부한 생태도로, 경관도로, 환경보호도로 건설하기 위한 도로 녹화건설도 근일 순조롭게 전개되고 있다.

길림성화정원림녹화회사에서는 3월 1일부터 수목재배를 시작, 8월초에 전부의 녹화를 끝낼 예정이다. 알아본데 의하면 도문-훈춘 고속도로 녹화공사의 총투자액은 3100만원, 그중 훈춘구간에 1800만원이 소요된다.

고속도로 건설 지휘부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도문-훈춘 구간내의 모든 교량공사는 6월 20일전으로 끝날 것이며 모든 노면의 밑층공사도 6월말까지 끝내고 7월부터 아스팔트를 깔아 9월 20일전으로 준공할 타산이라고 연변일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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