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한마음 서예학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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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한마음 서예학회 창립
  • [편집]본지 기자
  • 승인 201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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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가운데 서영근 서예박사, 왼쪽 두번째 한마음협회 이림빈 회장
[서울=동북아신문]이동렬 기자=자발적 조직 모임인 한민족한마음서예학회가 4월 17일 오후 한마음협회 교육원에서 창립식을 거행하였다.  

이들은 서예를 통하여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동포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고급적인 취미생활을 하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함과 동시에 조선족의 위상을 높이며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 서영근 서예박사가 강의하고 있는 중

서예학회는 한마음협회(회장 이림빈)의 하부 조직으로 결성되었는데, 연 1회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또 연 1회 불후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가훈 써주기'행사를 실시하며, 한중수교 혹은 특정일 기념 서예전도 개최한다. 

서에학회 회장은 서예학박사 서영근씨가 맡게 되며, 부회장에는 림학씨와 윤상철씨가 선출되었다.

서예학회에서는 신입 회원에게 월 2회 이상 무료 서예교육을 실시하며 신입 회원은 연중 수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한국에 체류하는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18세 이상의 모든 조선족과 다문화가족 성원, 그리고 조선족동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가입 가능하며 서예기초가 없어도 와서 배울 수가 있다.  

▲ 서영근 서예박사의 서예작품

정해진 학습과정을 이수하고 일정한 수준에 도달한 회원에게는 사단법인 연변문자예술협회 회원자격을 부여하며 회원증과 수료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위의 자격을 얻은 회원에게는 한중서예전 등 서예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날 창립식은 한마음협회 문경철 사무총장의 사회하에  이림빈회장이 학회창립 취지 설명을 하였고, 서영근박사가 서예강연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락처: 문경철: 010-6482-1388(한마음협회 사무총장) 서영근: 010-6639-9090(서예학회장)

 pys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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