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서예를 통하여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동포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고급적인 취미생활을 하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함과 동시에 조선족의 위상을 높이며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서예학회는 한마음협회(회장 이림빈)의 하부 조직으로 결성되었는데, 연 1회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또 연 1회 불후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가훈 써주기'행사를 실시하며, 한중수교 혹은 특정일 기념 서예전도 개최한다.
서에학회 회장은 서예학박사 서영근씨가 맡게 되며, 부회장에는 림학씨와 윤상철씨가 선출되었다.
서예학회에서는 신입 회원에게 월 2회 이상 무료 서예교육을 실시하며 신입 회원은 연중 수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한국에 체류하는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18세 이상의 모든 조선족과 다문화가족 성원, 그리고 조선족동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가입 가능하며 서예기초가 없어도 와서 배울 수가 있다.

정해진 학습과정을 이수하고 일정한 수준에 도달한 회원에게는 사단법인 연변문자예술협회 회원자격을 부여하며 회원증과 수료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위의 자격을 얻은 회원에게는 한중서예전 등 서예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날 창립식은 한마음협회 문경철 사무총장의 사회하에 이림빈회장이 학회창립 취지 설명을 하였고, 서영근박사가 서예강연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락처: 문경철: 010-6482-1388(한마음협회 사무총장) 서영근: 010-6639-9090(서예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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