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신립촌 촌민위원회의 이야기”
2009-01-06 동북아신문 기자
김경복 서기와 김창국 촌장, 이성녀 회계는 40여만 위안의 후원금으로 마을길을 닦고 가로등을 설치하였으며 다리를 만들고 낡은 담벽과 화장실을 새로 수건였다. 그리고 1만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환경을 미화하고 수토유실을 방지하였다.
촌에는 애들과 노인들 밖에 없기에 촌민위원회에서는 마을 사람들의 이런저런 어려운 점들을 헤아려 봉사활동을 하고 외지에 나가 있는 촌민들과 경상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마을의 어린이들과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신립촌민위원회는 금년에 1500여 평의 문화활동실을 지어서 촌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자 계획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