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취업(H-2) 사증발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08년 하반기 무연고동포 전산추첨 실시
2008-12-01 이동렬 기자
이번 추첨 대상자는 만 25세 이상 중국동포(8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중 2008년 하반기 한국어시험 합격자와 2007년 추첨탈락자이다(한국어시험 합격자는 향후 5년간 추첨대상에 포함된다.)
이번에 실무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는 38,940명인데 시험통과자는 38,596명이며, 추첨대상자는 36,722명이다. 평균점수는 86.29점이며, 시험통과자중 非조선족 1,638명 및 25세 미만 동포 233명은 추첨대상에서 제거됐다.
법무부는 이번에 연령별로 할당 인원을 정해 총 11.876명을 선발하였는데 25~34세에 4,750명, 35~44세에 4,157명, 45~54세에 2,375명, 55세 이상에 594명을 선발하였다.이번에 법무부는 제조업 취업이 용이한 34세 미만 체류동포 비율이 14.5%에 불과하여 젊은 동포 계층의 선발기회 확대를 위해 연령대별 할당비율을 조정하였다. 이를테면 기존의 25-34세의 20% 비율을 40%로 올렸고 35-44세의 비율 35%는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고령 동포의 비율은 원래의 15%에서 5%로 낮추었다.
이번에는 추첨에 참가한 이들로는 출입국외국인정책 본부의 추규호 본부장, KBS기자, 귀한동포연합총회와 안산조선족교회 대표 및 무연고동포 대표이다.
추첨자명단은 12월 2일,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개인별 응시원서 이미지를 스캔 후 동포언론사와 KBS한민족방송, 재외공관, 법무부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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