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취제입국자 취업 무료로 주선
2008-09-09 동북아신문 기자
현재 한국의 경기둔화로 방취제를 통해 한국에 입국한 조선족들이 맹목적인 입국 등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해 큰 애로를 겪고있다.
이를 감안 길림성해외려행사와 한국외교통상부 허가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국제교육문화원에서는 민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무연고동포방문취업제의 비자 추첨자(9월추첨자)를 대상, 한국내 취직에 대해 도움을 주고저 《방문취업 취직주선을 무료로 실시하고있다》고 이 려행사 박승일 부총경리가 밝혔다.
방취제로 나간 녀성의 경우 대부분이 40대 50대의 녀성이 위주, 식당이나 환자도우미 등에 집중되여있는데 반해 이번 일자리는 《골프장캐디나 피부관리사(미용사) 등 새 직종들로 주로 젊은 녀성층을 대상으로 하고있다》고 소개한다. 이 두 직종은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젊은 녀성들을 대상, 총 50명 정도를 수요한다고 한다.
한편 조선소 용접공이나 식당 근무자 등도 80명 정도를 모집, 려행사 관계자는 《자격증 소지자들은 우대하며 로임은 한화 200만원 이상을 받을수 있다》고 소개한다.
박승일 부총경리에 따르면 총 150명 정도의 모집규모인 이번 방취제 무료취업알선은 오는 9월 19일, 한국관련부서에서 장춘에 와 상기 직종에 대한 지원자를 면접 , 합격자와 정식 로동계약을 체결한뒤 한국에 입국하여 입사, 일할수 있다고 한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