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씨 등 위조여권으로 호주 가려다 붙잡혀 2008-07-31 동북아신문 기자 인천공항경찰대는 위조 여권을 이용해 인천 공항 환승장을 거쳐 호주로 몰래 출국하려 한 혐의로 23살 김 모 씨 등 조선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한국인 위조 여권을 판 혐의로 47살 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30일 태국으로 가는 것처럼 위장해 인천 공항 환승장으로 들어가 브로커 안 씨에게서 한국인 위조 여권을 넘겨 받고 호주행 비행기를 타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들은 한국인은 호주에서 비자 없이도 90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점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