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들 새로운 비자정책 도입 절실히 필요..
2004-03-04 운영자
그러나 3월 4일 중국 화룡에 거주하는 한 통신원은 "고향에 돌아와 살 권리 찾기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귀국하였으나 모두 벌금(한화 1500여만원)을 낸 바 없으며 무사히 귀국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귀국후 일할 곳이 없어 6개월 후 재입국을 학수고대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동포들은 한국에서 벌어온 돈으로 집 사고 자녀 공부시키면 또 빈털털이가 되어 다시 한국행을 생각한다고 한다.
이제 한국정부는 동포들을 위한 새로운 비자정책 도입에 대해 고민할 시기다.
▲ 아래글 중국현지서 보내온 글
샬롬!
우리 중국동포들 위해서 너무나도 수고하십니다.
여기 화룡에도 농성에 참가하였던 분들이 몇분이 계십니다.
그분들을 만났거든요...
근데 중국에 귀국할때 벌금은 내지 않고 무사히 귀국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농성에 참가하여 가지고 귀국한분들이 벌금을
하였다는 소식은 못 듣고 모두 무사히 귀국하였다는 소식만 들었습니다.
불법체류로 인해서 벌금을 하였다는 그런일은 없습니다.
여기 농성에 단식투쟁에 끝까지 참가한 분들도 있습니다.
이분들은 지금 6개월후 다시 입국을 기다리는 분들입니다.
사실 중국에 귀국하니깐 일할 자리가 없고 한국에서 번돈으로 집 사고
또 자녀 공부시키면 또 빈털털이로 나았습니다.
이분들에겐 6개월 재입국이 "희망"입니다.
어떻게 하든 이분들의 재입국을 꼭 도와주십시오!
자주 동포들을 만나서 여기 형편을 멜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