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동포, 추첨해주겠다는 말에 속지 말자
한국법무부: 11월초 컴퓨터로 무작위 추점선발
2008-06-14 동북아신문 기자
요즘 사회상에는 《돈을 쓰면 꼭 추첨에 뽑힌다》, 《9월달 시험이 취소된다》, 《명년에는 시험제도가 없어진다》,《55세이상은 무조건 다 한국에 갈수 있다》, 《지난해 추첨에서 떨어진 사람은 금년에 꼭 뽑힌다》 등등 방문취업제 관련 뜬소문들이 파다하게 쏟아져 나오고있다.
이와 관련 12일 기자는 한국 법무부 재외동포팀 책임자와 전화인터뷰하여 이런 소문에 대해 그 사실여부를 알아보았다.
전산추첨에 관해 재외동포팀 책임자는 《11월초에 진행할 예정이며 법무부 관원을 비롯하여 여러 사회단체, 언론단체 기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정하고 공평하게 컴퓨터로 무작위 선발된다》고 말했다.
그 책임자는 《브로커들이 추첨해주겠다는 말을 조선족들은 절대 믿지 말며 불리익을 당하지 말것》을 재삼 강조했다.
한편 금년의 추첨률에 대해 그 책임자는 지금으로선 예측하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재외동포팀 책임자는 《9월달 시험이 취소된다》, 《명년에는 시험제도가 없어진다》에 대해 《9월 시험은 21일 진행될것이며 명년 시험을 그만둘 계획이 없다》고 말해 지금 사회상 떠도는 말들이 헛소문임을 밝혔다.
《55세이상은 무조건 다 한국에 갈수 있다》, 《지난해 추첨에서 떨어진 사람은 금년에 꼭 뽑힌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그 책임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