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비자 발급 성적 순으로
◆ 11월달부터 매달 최고 2000명에게 발급
◆ 4월과 9월 시험 통해 2만 3742명 선발
2008-04-18 박명화
무연고방문취업비자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순으로 발급될 방침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4월 16일, 한국 법무부 외국적동포팀의 전달수 사무관은 한국 KBS 라지오 방송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금년은 무연고 방문취업비자를 지난해처럼 한꺼번에 발급하지 않고 11월달에 가서 매달 2000명 넘지 않게 한국어성적순으로 발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달수 사무관은 금년 4월과 20월에 치르는 방문취업제 한국어시험를 통해 무연고 조선족을 2만 3742명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감안하여 세운 적절한 조치로 평가할수 있으며 시험성적을 비자발급순서에 적용함도 지극히 타당하다고 업계인사들은 보고있다.
이날 전달수 사무관은 방문취업제도는 앞으로도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조선족들에게 한국 입국문호를 더욱 개방하는쪽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법무부는 조선족들의 한국방문 연령제한을 25세에서 23세로 인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방송은http://www.kbs.co.kr/plan_table/channel/scr/index.html?pg_date=20080416&table=26을 방문하여 《4월 16일 수요일 01:10 안녕하십니까 서울입니다》을 클릭하여 다시 들을 수 있다.
제공=길림신문 박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