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일보 <연변 연룡도일체화 추진>

2008-03-31     동북아신문 기자

—향후 10년간 두만강지역발전의 전략중심 위치와 장백산관광발전의 중추지위 확립 계획

일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연길, 룡정, 도문 3개 도시 일체화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여 자원을 함께 누리고 우세를 서로 보충하며 상호간의 합작을 통해 구역경제 발전체계를 세워 연길을 중심으로 하는 길림동부 중심도시 건설을 가속화할데 관한 결정을 내렸다.

연길시는 길림성에서 경제실력이 제일 막강한 현급도시에 속해있다. 경제발전과 더불어 연길시의 발전공간이 점점 적어지고있는 반면 이웃하고있는 국가급 빈곤현인 룡정시는 비교적 풍부한 자원을 지니고있다. 마찬가지로 연길시동쪽에 위치해있는 도문시는 비록 10여년전에 이미 성급개발구를 설립하였으나 원활하지 못한 정보와 인재결핍, 정착된 기업이 비교적 적은 등 원인으로 대량의 토지가 아직도 유휴(闲置)상태에 처해있다.

지난 시기 룡정시와 도문시는 연길시와 통일적인 협조가 결핍하여 대상건설 저력이 부족하고 대상유치 속도가 늦은 등 문제가 존재했다.

길림성 10강진에 속해있는 룡정시 조양천진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교통중추이며 주변 향진의 경제, 문화 중심이기도 하다.

행정 종속관계와 부동한 주체리익에 따른 제약을 없애고 도시공간의 분포를 최적화하며 각종 생산요소들을 축적하고 촉진하기 위해 일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룡정시 조양천진을  연길시에서 편입위탁관리하기로 결정했다. 하여 연길시는 정식으로 조양천진에 대한 행정관리권리를 행사하게 되였다.

목전 인수사업이 조리정연하게 추진되고있으며 행정구역 획분사업 역시 법적절차에 따라 진행되고있다.

일전 중공 연룡도위원회가 설립되여 연룡도일체화에 대한 실질적인 발걸음을 떼게 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해당 책임자는 연룡도일체화를 추진하는것은 민족지구 체제개혁과 구조개혁을 가속화하는 한차례 중요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연변은 10년 좌우의 시간을 리용하여 연룡도가 두만강지역개발의 전략중심 위치와 장백산관광발전의 중추지위를 확립할것을 계획하고있다.

향후 3개 도시는 통일적인 기획의 전제에서 진정 산업이 통일되고 교통, 정보, 관광, 환경, 과학, 교육이 함께 진흥하게 될것이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