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중국동포 관련 연구가 필요한 때입니다”
서울서 ‘재한중국동포발전연구회’발족
2008-01-17 동북아신문 기자
이번 회의 발의주제는 무자년 재한중국동포 관련 비전토론이었다.
현재 재한중국동포들은 이미 34여만 명이 한국에서 이주민으로 생활하고 있고, 중국동포 관련 여러 단체들이 활동 중에 있으나, 자체 내의 연구조직은 전무한 상태이다. 동포관련 단체들이 주로 단독행사를 하다 보니 확실한 동포연구 데이터 확보가 어렵고 세미나 등 행사나 동포문제해결대책 논의 등이 전혀, 함께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순수 동포 자체의 민간연구조직‘재한중국동포발전연구회’를 발족하기로 결의하였다.
‘재한중국동포발전연구회’는 앞으로 재한동포 관련 순수 학술적이고 기능적인 조직으로 출범해 재한중국동포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인권향상을 위해 연구하고 논의하며 한국정부에 정책제안을 하고 세미나를 조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림과 아울러 학문을 연구하는 동포유학생들과 지성인들을 홍보하고 격려하며 동포관련 연구 데이터 구축에 힘쓸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재한중국동포언론단체 및 동포단체, 재한유학생 석박사생들과 지성인 20여 명이 참석하였는데 서울 봉천8동‘북경오리구이전문젼(사장 이태준)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