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재한동향회연의(联谊)총회 첫 회장단 회의 거행
2007-08-20 동북아신문 기자
지난 8월 19일,재한중국동향회연의총회는 서울 대림에서 제1차 전체 회장단 회의를 거행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흑용강, 요녕, 길림, 산동, 연변 등지의 대표 70여 명이 출석하였다.
사단법인 귀한동포연합총회 김천 회장, 한중무역촉진교류협회 회장 신월화, 재한중국상인연합회 회장 엄은하, 상임부회장 렴광승, 길림성대외경제기술무역유한회사 겸 한국우진종합개발주식회사 동사장 겸 법인대표 림근호 등이 초청되었다.
중국 재한동향회연의총회의 회장 한성호박사는 회의에서“우리가 동향회연의총회를내온 목적은 바로 재한동포들을 도와 자신들이 해결할 수 없는. 이를테면 임금체불이나, 국제결혼으로 생기는 여성들의 불평등한 대우, 노동자들이 병들고 상하고 사망하는 산재문제 등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한 데 있다.”고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성호 작사 장세진 작곡으로 된‘동향회의 노래를 심의하고 박수로 통과하였다.
악단의 연주하에 장내에서는 동향회의 노래가 오래 울려 퍼졌으며, 참가자들은 노래와 춤으로 총회의 발전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