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동포 지하철역서 투신자살
2003-12-22 운영자
21일 오후 7시경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중국동포 강모씨(45)가 영등포구청역 방면에서 진입하던 전동차 앞으로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강씨는 외국인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중국동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지하철 5호선 공덕역에서 영등포구청역간 전동차 운행이 20여분간 중단됐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