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한마당] 中國朝鮮族대모임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다

2007-06-17     동북아신문 기자
[사랑한마당] 中國朝鮮族대모임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다

中國朝鮮族대모임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다

 

 

 

6월 16일, 중국조선족대모임 카페 한국 서울, 경기지역 2차 정기모임이 안산 진달래냉면집에서 있었다.

모임에는 재한조선족 이외에도 조선족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모여온 카페회원 30여명이 출석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 참가한 카페회원들은 운영자 김영의 제의하에 불우이웃돕기 계좌를 만들고 성금을 모아 비정기적으로 연변 TV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를 통해 불우학생들에게 전달하기로 의견을 일치했다.

 

또한 몇몇 회원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쓰라며 즉석에서 호주머니를 털어 2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 성금은 곧 연변 TV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를 통해 불우학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밖에 모임에서 회원들은 향후 중국조선족대모임 카페 발전을 기원하는 동시에 재한조선족을 중심으로 한국인과 지구촌 조선족들과의 친목을 도모해 불우이웃 돕기 등 자선사업과 정보교류 및 조선족 경제문화발전에 도움되는 활동을 적극 조직하기로 했다.

 

그동안 중국조선족대모임 카페는 산산히 흩어진 지구촌 조선족들을 하나로 묶기 위해 ©동북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