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2일, 중국의 첫 번째 '차 없는 날'

2007-06-08     동북아신문 기자
베이징, 톈진, 상하이, 지난, 항저우, 선전 등 중국의 107개 도시에서는 오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도시 공중교통 주간 및 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차 없는 날’ 기간 동안에는 시민들이 가급적 공중교통과 자전거, 또는 걸을 것을 권장한다. 9월 22일 7시부터 19시까지 차 없는 거리에서는 일반 차량의 사용을 금지한다. 그러나 일반 버스, 특수차량, 비 엔진차량은 운행을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중국 건설부가 시민들의 공중교통 이용을 늘리고 도시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며 ‘녹색교통과 건강’ 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온바오 김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