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수 장나라 베이징 콘서트 위해 중국 전세기 지원
2007-06-02 동북아신문 기자
한류가수 장나라의 베이징 콘서트를 위해 중국측이 특별 전세기를 후원해 화제다.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씨는 '나라사랑' 회원들이 전세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장나라 응원을 온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오는 6월8일과 9일 한국 여가수로는 처음으로 베이징전람센터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주호성씨는"'중국국제항공'과 중국정부 관계부서인 '민항총국'의 적극적인 후원과 장나라가 중국에서 광고중인 운동화회사 '환더'의 협찬으로 장나라 베이징콘서트를 위한 특별전세기가 뜬다"며 "약 300여명의 팬클럽회원이 베이징콘서트를 찾게 된다."고 밝혔다.
주호성씨는 "한류가 문화침략이라는 소리를 듣는 지금 팬들이 중국 항공기를 타고 방문, 중국 팬클럽과 팬미팅을 하는 것은 양국간 온화한 분위기 연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호성씨는 장나라를 위해 전세기를 내준 '중국국제항공'과 '민항총국'에 대한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