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중국(感知中國) 한국행(韓國行)` 행사 개막

2006-09-25     동북아신문 기자

  

                         "감지중국 한국행" 중한 대형 문화교류 행사가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는 중한 양국간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양국 국민들 간 상호이해와 전통적

                         친선을 증진시키기 위한데 취지가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한국 내빈을 취재하고 있는 본 방송국 김금철 특파기자)


(한국 전통 공연으로 개막식을 장식하고 있다.)


('감지중국 한국행' 홍보대사 손려가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가한 귀빈들)


(서울 올림픽공원)


(서울거리에 걸린 행사 홍보깃발)

 "감지중국 한국행"행사가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중국국무원신문판공실 채무주임, 한국국정홍보처 김창호장관 등 300여명과 중한 양국 귀빈들이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이 한국에서 진행하는 규모가 제일 큰 문화교류활동입니다.

중국 호금도국가주석과 한국 노무현대통령이 각기 이번 행사 개막에 축하편지를 보내왔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축하편지에서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세계 여러 문명의 공동발전을 촉진하는것은 부동한 국가와 서로 다른 민족들이 상호이해와 신임을 증진하는 중요한 경로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번 행사가 한국인민들이 중국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로 되여 중한 양국인민들간의 전통적인 친선을 두터이 하고 양국간의 전면협력동반자관계를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데 기여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축하편지에서 한중 수교 14년래 양국관계가 신속히 발전했다고 하면서 양국이 향후 진일보 협력영역을 확대하고 신임을 늘려 공동으로 평화롭고 번영한 미래를 창조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내용에는 중한우호사진전, 중한미디어고위층논단, 중한경제무역논단, 중국중앙악단, 티베트창도지역민족가무단, 중국소림사무승단 등 단체 공연이 포함됩니다. 중국측에서 200여명이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감지중국 한국행" 행사가 개막한데 대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축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감지중국 한국행"행사가 한국에서 곧 개최되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작년 11월 한국방문기간에 노무현대통령님과 "감지중국 한국행"행사개최에 합의하였습니다. 이는 중한 양국의 문화교류를 촉진시키고 양국 국민들간의 상호이해와 전통적 우의를 증진시키기 위한것입니다.

중한양국은 친선적 린방입니다. 면면이 이어 온 지난 수천년 역사속에서 양국국민은 서로 배우고, 본보기로 삼아 두터운 우정을 쌓았을뿐만 아니라 찬란한 동방문명을 창조하는데도 함께 기여하였습니다. 오늘날, 중한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가 활력이 차게 발전하고 있으며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나는 양측의 공동 노력밑에 중한 관계의 내일이 더욱더 아름다울것이라고 믿습니다.

세계의 문화는 풍부하고 다채롭습니다. 각국 국민은 생존과 발전의 역사속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문화를 창조하였습니다.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세계 각종 문화가 서로 배우고 장단점을 보완하며 공동발전하도록 하는 것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과의 상호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번 "감지중국한국행"행사는 한국국민들이 중국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중국을 느끼며 중국을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로써 양국 국민들사이의 전통적 우의와 양국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더 깊이 발전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것입니다.

"감지중국 한국행"행사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중화인민공화국주석 호금도

                                                                                                                2006년 9월 15일

"감지중국 한국행" 대형 중한 문화교류행사가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중국이 한국에서 개최한 역대 행사중 규모가 가장 큰 문화교류행사입니다.

중국 호금도국가주석과 한국 노무현대통령이 각기 축하를 보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축하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의 문화예술과 경제를 소개하는 '감지중국-한국'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양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양국관계는 수교 이후 지난 14년 동안 빠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첫 번째 교역상대국이자 투자대상국이 되었고, 수교 당시 한 해 20여만명에 불과하던 인적교류도 크게 늘어 하루 1만명 이상이 양국을 오가고 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한 문화교류 역시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중 교류의 해' 인 내년은 두 나라간 민간교류를 확대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제, 지금까지 발전시켜온 우호협력의 길을 더 크게 넓혀가야 합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가운데 협력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제거해서 더 큰 신뢰를 쌓아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향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의 큰 성공을 기원하며, 내년 중국에서 있을 '다이내믹 코리아' 행사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 대통령 노무현

한국 SK그룹, '감지중국 한국행' 행사 후원
        

중국이 한국에서 거행하는 "감지중국" 대형문화 교류활동에 대하여, 한국SK그룹 박철규(朴喆奎 Piao Zhe Kui) 전무이사는 최근 중국기자연합 인터뷰에서 열렬히 환영함과 동시에 지지할 것이며, 아울러 이 활동은 대한민국 국민들로 하여금 중국문화를 더 잘 요해하게 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감지중국 한국행" 행사는 작년 11월 중국의 호금도(胡錦濤 Hu Jin Tao)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노무현대통령과 함께 결정한 것으로서, 한국과 중국의 외교관계 건립 15주년을 맞으며 진행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하면서 한국국민들로 하여금 중국을 요해하고, 한국과 중국의 절친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데 그 목적을 두고있다고 밝혔다.

박철규 전무이사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중국국무원 뉴스판공실 채무(蔡武 Cai Wu)주임이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감지중국" 활동을 위하여 이미 두차례의 회견을 진행했다고 소개를 했다.

그는 또 한국과 중국의 공동한 노력으로 이번 활동은 꼭 원만한 성공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SK텔레콤은 한국의 대형그룹으로서 규모상 삼성그룹과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버금으로 3위에 있다고 소개를 했다.

SK그룹의 경영은 에너지원, 석유화학공업, 주유소, 정보통신산업, 의약, 생명과학 및 복장업에까지 광범위하게 언급된다.작년의 판매액은 600억달러에 달했고 수출액은 200억달러를 타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