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중국 조선족 농성장 방문
2003-11-29 운영자
노무현 대통령이 29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조선족 교회(담임목사 서경 석)를 예정에 없이 방문, 한국 국적을 요구하며 농성 중인 중국 조선족 동포와 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20여분 동안 조선족 동포와 면담시 간을 갖고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법적인 방안을 찾아 보도록 관계부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