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 합작의 새로운 국면- 유럽 방문 리커창(李克强), 세계에 적극적인 신호를 보내

2017-06-25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현재유럽은‘다사 다난한 시기’를 겪고 있다. '세계화 진척이 실패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중국 국무원 리커창 총리가 유럽에 대한 3일간의 방문을 마쳤고 대외적으로 합작과 개방, 공동으로 이익을 추구할 데 관한 적극적인 신호를 보냈다.

비록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지난 40여년 간 이어진 대(對)유럽 관계는 이제 성숙되고 안정된 성장의 궤도에 접어들었다. 올해 유라시아 그룹의 고위층 교류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리커창 총리의 이번 방문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실질적 협력 증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중국 경제 구조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제조업이 고급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유럽은 일부 분야에서 확실히 경쟁 관계에 놓여있다. 하지만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중국과 유럽의 경제 관계에서 협력과 윈윈은 주류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호 이익의 교차 접점이 더 많아 지고 있고 상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방문 기간 중 연설문 발표를 통해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중국과 유럽의 공동된 인식을 집결해 상호 신뢰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유럽과 중국 양측의 관계를 안정시키고 다변주의의 일관성을 공동으로 지키며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