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업 '도라지'잡지사 사장, 동북아신문과 협약식 가져

2016-12-11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중국 길림시 '도라지'문학지(사장 전경업)와 서울 동북아신문(대표 이동렬)은 지난 12월 1일 오후 구로도서관에서 재한동포문학의 발전과 동포문인들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따르면, '도라지문학지'는 2017년 5~6월쯤 중국 도라지잡지사에서 동포문학(1~5호)에 실린 문학작품에 대해 총체적인 점검을 하고 동북아신문과 함께 문학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도라지'잡지사는 재한동포문인들의 문학활동이나 문학세미나 등에 대해 소정의 경비를 지원하기로 한다.  

이날 전경업 사장은 '도라지문학지에 나타난 조선족문학의 경향성과 발전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특히, 중국의 정치 경제 전반에 걸쳐 강의를 하며 국내 정세에 대한 동포문인들의 많은 궁금증을 풀어주었다.